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2일부터 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찾는 소확행(小確幸)'을 주제로 2018 하반기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강의 프로그램은 유화 그리기, 가죽 다이어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유화 그리기 강좌에서는 '아뜰리에 블루메' 고이나 강사를 초청해 기본적인 물감 사용법부터 인테리어 소품 활용 유화그림 그리기 등을 가르친다. 강의는 총 5회다.

가죽 다이어리 만들기는 '제이의 책상' 김정미 강사를 초청해 바인딩 작업, 다이어리 표지 만들기, 가죽 다이어리 기초 작업부터 태슬, 북마크 제작 등 가죽 공예 전반을 강의한다. 수업은 총 4회 전개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을 반영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자신만의 소확행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728-1503.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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