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 20일 오카나와현청 방문 협력 논의

내년 개최예정인 '2019 세계 제주인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현의 '세계 우치난추대회'와 상호경험과 노하우를 지원하는 교류협력이 이뤄진다.

(사)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김대형 공동조직위원장,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시찰단 일행은 20일 일본 오키나와현청을 방문, 토미가와 모리타케 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강화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9 세계 제주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행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현 '세계 우치난추대회'의 현황을 보고, 지방정부 관계자와 상호 교류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 글로벌 제주인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현지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