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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산 콩 생산량 감소…품질 양호
김용현 기자
입력 2018-11-22 (목) 17:56:32 | 승인 2018-11-22 (목) 17:58:27 | 최종수정 2018-11-22 (목) 17:58:27
콩을 재배하는 농민의 모습(자료사진).

제주농협 콩제주협의회 임시총화 올해 수매량 3156t 전망…상품비율 많아

올해 제주산 콩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농협 수매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작황부진으로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품질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콩제주협의회(협의회장 유봉성)에 따르면 올해 농협 콩 수매량은 3156t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4307t에 비해서는 26.7%(1151t) 감소한 수준이다.

콩제주협의회는 콩 생육기에 연일 폭염과 가뭄이 겹쳤고, 개화기에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어 작황이 저조해 생산량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품질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콩제주협의회는 "올해산 콩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품위는 대체로 양호해 상품비율이 수매한 콩의 85~95%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산 콩 농가정산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병기 농협제주지역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콩 생산 농가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품종 개발, 농기계 대여 사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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