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 도내 언론사 기사 모니터링 결과 발표

㈔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소장 송영심)'은 오는 27일 오후 2시 W스테이지 제주에서 '성매매 예방·방지를 위한 언론 및 현장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의 2018년 여성폭력 예방·방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제주지역 언론사 4곳에서 보도된 1135건의 성매매 이슈 기사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한다.

또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이 '성폭력·성매매 보도의 현주소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뒤이어 김효선 제주여성인권연대 이사가 좌장을 맡아 '언론보도가 성매매 방지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현장의 역할' '한국언론은 여성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인가' 등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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