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송춘옥)는 24일 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2018 징검다리 사랑네트워크'를 열고 모범학생 19명에게 장학금 11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지원한 540만원과 RCY 장학금 150만원, 제주지사 자문위원회 장학기금 480만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 2006년부터 12년간 총 7000여만원의 장학금이 모범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송춘옥 위원장은 "이번 모범학생 장학금은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26명의 위원들이 기금을 조성해 조손가정 추억여행,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주거환경개선, 복지시설 위문,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적십자봉사회 교육 및 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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