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동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께 서귀포 남동쪽 4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저인망어선 M호(39톤, 사천, 승선원6명)에서 외국인선원 A씨(28)가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사고 해상에 보내 외국인 선원 A씨를 수색하는 한편 인근 어선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수유동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수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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