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는 지난 26일 한라산물순한소주(한라산 올래) 7만8000병을 중국으로 선적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라산소주는 최근 개최된 2018 상해식품전시회(FHC SHANGHAI 2018) 기간 중 '중국 세븐일레븐 매장 입점을 확정'했고, 북경과 천진을 중심으로 한 매장 600여개에 입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년간 13만병 정도의 판매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전역의 매장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라산소주는 남미 등 수출지역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 지역적 가치를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웅 대표는 "2009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로 꾸준히 시장을 넓혀왔다. 이번 세븐일레븐 입점을 통해서 중국에 한라산소주 브랜드를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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