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도 유소년축구대회, 각부 1위 차지

주유소년FC가 도내 유소년축구대회 유치부 정상에 올랐다.

제2회 전도 드림컵 유소년축구대회 유치부 경기(19팀 출전)가 지난 2일 서귀포 대신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제주유소년FC가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대신주니어FC를 5-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제주유소년FC는 결승전에서 현혜강과 김준언이 각각 멀티골을, 강원준이 추가골을 합작하며 대승을 거뒀다.

제주유소년FC는 앞선 4강전에서 국제FC를 맞아 강원준과 김준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제압했다. 또 대신주니어FC도 4강전에서 동광FC를 2-1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열린 이 대회 U-12세부(4팀 참가)와 U-10세부(7팀 참가)는 각각 서귀포리더스FC가 우승을, 위드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U-8세부(12팀 참가) 우승은 윈드FC, 준우승은 서귀포리더스FC, 3위는 꼬망세FC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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