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형 청소년기자

마른 사람도 비만일 수 있어... 식습관·운동 등 효과

비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살이 많은 것'이지만 사실 비만은 우리 몸속의 지방이 많은 상태를 부르는 말이다. 즉, 마르더라도 비만일 수 있다는 얘기다.

보건복지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남자 및 아동 비만율은 26%로 OECD의 평균(25.6%)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비만한 사람들은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에 더 걸리기 쉽다. 대부분의 비만 환자들은 짠 즉석 음식이나 고열량·저영양 음식을 자주 먹기 때문에 소금 섭취량이 많아지게 된다. 

심지어 아동비만이 성인까지 이어져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특별히 관리해야 한다. 비만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꾸준한 음식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고 난 뒤에 바로 눕지 말고 운동을 해서 소화를 시키고 살을 빼야 한다. 

둘째, 음식을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되도록 먹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셋째,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몸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의 건강을 지키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항상 규칙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동광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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