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육가공

2018 제주경제대상 경제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 선정된 ㈜백록육가공(대표이사 문승택)은 건강한 먹거리를 창출하고 제주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알림으로써 제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백록육가공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관리를 통해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무항생제축산물) 취급자 인증, JQ바크, 제주마씸 사용승인, 축산물품질공정관리 업체 지정, 검역시행장 지정 등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530억원의 실적으로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540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19년과 2020년 사업목표를 550억원과 560억원으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백록육가공은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생산직 및 관리직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전 직원의 화합을 위한 정기적인 행사를 갖고 있다.

㈜백록육가공은 전체 근로자의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등 장애인 고용에도 적극 나서면서 지역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인증을 받았다.

㈜백록육가공은 우리 돼지 소비 증가로 생산농가 수익증대는 물론 건강한 음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즐기는 웰빙라이프, 음식을 통해 칭ㅎ받는 힐링라이프의 삶을 지향하고 있다.

[경제대상-인터뷰] "사람을 아끼고 지키는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제주 축산업을 국내외에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하겠습니다"

2018 제주경제대상 경제대상을 받은 문승택 ㈜백록육가공 대표이사는 "지금도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등 믿을 수 있는 제주 축산물을 만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표이사는 "건강한 사육, 건강한 돼지는 사육단계에서부터 위생 및 사육환경까지 철저하게 관리돼 최적의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며 "이를 위해 HACCP의 가공시스템으로 생산하고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한 제품이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처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해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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