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경진대회서 6 차례 수상

서귀포시가 올 한해 추진한 재활용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하고, 재활용품 배출 품목별 새로운 배출 방법을 도입했다.

또 폐지류, 유리병 등 재활용품과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 촉진을 위한 보상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1일 쓰레기 발생량이 작년대비 6% 감소했고, 페트병, 유리병, 종이팩 1인당 회수량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이러한 시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4차 지자체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선별대회에서 최우수, 2018년 행정제도개선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18년 열린 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 등 환경부 및 제주도에서 주최하는 각종 경진대회에서 6차례 수상했다.

강명균 생활환경과장은 "올해 이뤄낸 각종 성과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시책을 계속해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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