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체육회 최우수선수 등 55명 수상자 발표
27일 메종글래드제주서 시상식 개최

제주 장애인 수영의 간판 고덕양(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과 게이트볼연맹(회장 강유민)이 올해 제주 장애인체육을 빛낸 최고의 선수와 단체로 선정됐다. 

고덕양 선수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최우수선수 고덕양을 비롯해 최우수단체, 우수단체(2), 모범선수단(1), 성취상(2), 우수선수(14), 공로상(2), 지도자상(2), 회장표창(9), 자원봉사상(4), 감사패(8), 도지사 표창(5), 도의회 의장 표창(2), 도교육감 표창(2) 등 5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최우수선수상 수상자 고덕양은 지난 제30회 전국장애인체전부터 올해까지 한국신기록 수립 등 제주장애인수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단체상 수상팀인 게이트볼연맹은 지난 10월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17개 시·도를 따돌리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 1층 대연회장에서 '제12회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 시상한다. 

◇2018 장애인체육상 수상자(단체) 명단
▲최우수선수 △수영 고덕양 
▲최우수단체 △게이트볼 연맹 
▲우수선수 △당구 이주철 △수영 고정선 △사이클 김지연·노효성 △게이트볼 김세종 △탁구 김소라 △골프 정윤자·장기자 △볼링 김미현 △플로어볼 오혁재 △육상 강민준 △태권도 강명수 △농구 이준협 △배구 고광림 
▲우수단체 △배드민턴협회·배구협회
▲모범선수단 △테니스협회 
▲성취상 △역도연맹 김규호·플로어볼협회
▲공로상 △시각 고선옥 △역도 허순심
▲지도자상 △골프 한용석  △수영 문정현 
▲회장표창 △당구 이국형·고재철  △수영 김은숙 △댄스 김미선·박명찬  △요트 조원호 △태권도 서귀순 △볼링 조경호 
▲자원봉사상 △베트남 김윤철 △스포츠행사 구철홍 △인사 윤남호 △생활체육 김경보 △이사 강인철·엄성운·현용대·강보천 
▲도지사 표창 △도장애인체육회 윤철진 △사이클 김찬수 △개발공사 임승남 △자원봉사 양경신·김순희
▲도의장상차 표창 △도장애인체육회 김언아 △게이트볼 고성훈 
▲도교육감 표창 △배구 김성호 △제주국제대 최경훈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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