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김자영 기자] 천륜을 거스른 ㄱ 씨가 대중을 공분케하고 있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작년 말 친모의 생명을 앗아가고 달아난 ㄱ 씨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ㄱ 씨는 당시 과음한 자신을 꾸짖는 친모 ㄴ 씨와 언쟁을 벌이다 도구로 ㄴ 씨의 목숨을 앗아갔다.
하지만 친모 ㄴ 씨는 생명을 잃어가기 전 "새옷으로 바꿔입은 후 달아나라"라며 잠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달아난 ㄱ 씨. 이를 두고 대중은 "죗값이 터무니 없이 약하다. 친모를 살릴 수도 있었다"고 거센 질타를 퍼붓고 있다.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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