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013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1801만명으로 전년보다 1.5% 늘었다.

전국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3519만원으로 전년 3360만원보다 4.7% 증가했다.

특히 제주지역은 3013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고, 평균보다 11.5%(406만원) 차이가 났다.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울산(4216만원)과 비교해서도 1203만원이나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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