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약 중인 BJ 감스트가 이번엔 공중파 방송 신인상 자리를 꿰찼다.

지난 29일 진행된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편에 출연했던 BJ 감스트가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앞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삭발식을 공개, "해병대 출신인데 재입대를 특전사로 간다"라며 "내가 운이 좋은 사람 같다.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삭발식을 거행한 뒤 "가서 찢고 오겠다.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공수훈련받을 때 토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고 이에 그는 "토하러 간다"라고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대중들에 이름을 각인시키는데 성공, 이날 신인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