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억100만원 투입 환경정비·복지도우미 등 추진

제주시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자활근로사업에 올해 35억800만원보다 15억9300만원 늘어난 51억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 자활근로사업은 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직영사업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외 3곳을 통한 위탁사업으로 구분되며, 생계급여수급자와 자활급여특례자 및 차상위자활대상자 등 590명이 참여한다.

이중 직영사업은 읍·면·동 근로유지형 환경정비사업,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파견사업, 일반 복지도우미사업으로 120명이 참여한다.

위탁사업은 농산물 1차 가공 및 납품사업, 출장세차사업, 자전거수리사업, 친환경새활용사업 등으로 47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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