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제주대 교수 문하생 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에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은사의 정을 기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재학생 9명, 졸업생 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솔로로 부희정 김미숙 김은영 고영의씨(4학년), 김민영 박은혜씨 (3학년) 그리고 이은숙씨(2학년) 고성심 오윤경씨(1학년)가 트리오로 무대에 선다.

또 고은경씨(7회 졸업)와 장신애씨(5회 졸업)도 출연, 보은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규환의 ‘남촌’, 김동진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채동선의 ‘그리워’, 조두남의 ‘그리움’ 등의 한국가곡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중 ‘케르비노의 아리아’, 도니제티의 「돈 빠스콸레」 중 ‘그 기사의 뜨거운 눈길’등을 들려준다. 무료, 문의=016-695-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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