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문화·관광·체육분야에 487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은 제주시 총 예산액 1조4127억원의 3.5% 규모다.

주요 사업을 보면 문화예술분야와 관련해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시민 주도 문화 프로그램 개발, 문화센터 건립, 해변공연장 기능 보강, 거리예술제 및 뮤지컬 아카데미,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관광분야로는 찾아가는 친절교육, 관광안내소 및 외국어 통역안내원 배치, 숙박업소 총괄 감시체계 구축, 관광콘텐츠 발굴, 새별오름 관광자원 개발사업, 별빛누리공원 노후 관람시설 개선 등이 추진된다.

체육분야로는 공공체육시설 확충, 전천후 게이트볼장 신축, 전지훈련팀 편의 제공 등이 계획됐다.

시는 문화·관광·체육분야와 관련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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