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2018년 축산물 한우고기 해외 수출부문에서 3년 연속 전국 농·축협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축협은 지난해 보들결제주한우 17t, 제주촌돼지고기 1t을 홍콩 등으로 수출했다. 서귀포시축협은 2016년부터 홍콩으로 첫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금액으로 207만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서귀포시축협은 제주산 축산물이 홍콩 등지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음에 따라 직접 수출 비중을 늘리고 현지에서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해 올해는 40t정도 수출한다.

서귀포시축협은 "동남아 국가에서 제주산 축산물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현지 마케팅을 확대해 제주산 축산물 수출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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