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 여주영 기자] 그룹 카밀라의 리더 겸 소속사 수장 한초임이 선정적 의상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5일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레드카펫 진행을 맡은 카밀라 한초임이 전라를 연상시키는 살구빛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해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한초임은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불구, 신체 일부분을 겨우 가릴듯한 살구빛 의상을 입은 채 레드카펫을 밟아 초입부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일각에선 한초임의 해당 의상이 과도한 노출로 시상식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 다소 경솔했던 태도에 비난을 쏟고 있다.

그러나 한초임은 해당 의상 논란에 대해 16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그런 스타일의 옷을 좋아한다. 의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선택했던 의상이 약간 애매하길래 일부러 더 짧게 잘랐다. 내 몸에 대한 자신감이 좀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한초임의 의상 논란으로 그녀의 이름과 소속 그룹 카밀라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