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투자한 중국 축구굴기 격침시킨 한국

중국과의 경기에 집중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축구굴기'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 중국을 2-0으로 패퇴시켰다.

16일 펼쳐진 아시안컵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황의조와 김민재의 득점으로 한국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아 축구 강국임을 입증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중국에 승리를 거두자 일본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합류한 한국 대표팀의 강력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국내 연예, 스포츠 등에 대한 해외 반응을 다루는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 누리꾼들은 한국 대표팀이 중국에 완승을 거두자 "손흥민이 합류하니 기동력이 달라졌다", "격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손흥민"이라고 감탄을 표하고 있다.

또한 일부 일본 누리꾼은 현 시점에서 동아시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팀은 한국 대표팀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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