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10시5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 해안로 인근에서 양모할머니(85)가 김모씨(63)가 운전해 후진하는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양 할머니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후진하던 중 양 할머니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김씨는 2016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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