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간 2019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특히 이번 산불방지종합대책에서는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행위에 대해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불방지기간 시청과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감시·진화인력 125명 및 진화장비를 배치한다.

이와 함께 소방서와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사소한 방심에 의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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