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화음 잔치 제13회 탐라합창제 학생부 경연이 17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중창부문과 합창부문으로 나눠 펼쳐진 경연에서 중창부문 최우수는 ‘우리 작은 손으로’외 1곡을 부른 한림교가 수상했다. 합창부문에서는 ‘노래는’ 외 1곡을 부른 남광교와 중고등부 ‘청산별곡’ 외 1곡을 부른 제주여고가 그 영예를 안았다.

 중창부문 우수는 동광교 중창단이, 장려는 제주여상교가 차지했다. 합창부문 초등부에서는 제주동교가 우수상을, 신광교와 서귀중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중고등부 우수는 애월상고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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