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중앙지하상점가 등 2곳 시범 운영…전국 109곳 추가 지정

제주에서도 ‘제로페이’시범 사업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9개 시범상가를 중심으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자체, 소상공인진흥공단 등과 협업해 제로페이 전국 가맹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제로페이는 지난해 20일부터 서울시, 경남 창원시, 부산 자갈치시장 등 3개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로 유동인구가 많고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핵심 상권을 추가 진행하면서 제주 중앙지하 상점가와 제주 중앙로 상점가 등 2곳을 포함했다.

중기부는 제로페이 결제시간을 줄이고 결제를 간소화하기 위해 가맹점 결제 단말기(POS)와 연동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상반기 중에 온라인 결제와 교통결제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GS25, 이마트24,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6대 편의점이 가맹본부를 통해 4월까지 제로페이에 일괄 가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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