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떤 말로도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 정도로 중요한 일이다. 살아갈수록 더 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만큼 멋지고 보람되는 일도 드물 것이다"(프롤로그 중)

태어나는 순간부터 눈을 감는 모든 순간이 사랑스러운 자녀, 그렇기에 평생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고민하는 어머니들을 위한 이야기책이 발간됐다.

㈜키움학교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했으며 자녀와의 소통으로 고민하는 엄마를 위해 자녀교육이야기를 담은 사례집이다. 

이 사례집을 통해 나만의 고민이 아닌 다른 이들과 함께 하는 고민을 하고 다른 이들의 해결책을 본 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아이와의 소통과 문제 해결에 부딪힌 부모가 한번쯤 읽으면 좋을 책이다.

㈜키움학교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례집을 도내 공공도서관 등에 50여권을 기부했다. 자녀와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해도 괜찮을 법하다. 

㈜키움학교 관계자는 "아이가 태어나서 청소년 시절의 문제들까지 엄마라는 이름으로 고민하는 주요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며 "엄마들의 육아지침서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64-742-0322. 
 우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