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도-문화예술 유관기간 워크숍 개최

'낡은'원도심을 '전통'의 원도심으로 만들기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 1일 도-문화예술 유관기관과 워크숍을 개최해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력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마련키로 밝혔다.

이 날 워크숍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도시재생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원도심에 예술적 접근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 워크숍을 통해 도와 오관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가동해 통합 콘텐츠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방안이 마련되면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제주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2월 중 수립할 예정"이라며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력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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