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들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하는 ㈔제주상담센터 부설 제주청소년쉼터(시설장 한상용)는 오는 24일 오후 5시30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거리상담을 펼친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주를 비롯한 전국 24개 가출청소년쉼터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늘어나는 청소년 가출을 예방하는 한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선도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거리상담에는 아동·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심리검사는 물론 사물놀이, 청소년댄스공연, 금연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행사와 간식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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