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위해 민주노총은 월드컵 기간동안만은 파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자유총연맹은 “민주노총이 월드컵 대회 개막을 앞두고 파업을 결정한 사실에 경악하며, 파업이 가져올 부정적 파장에 우려를 금치 못한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최소한 월드컵 대회 기간만은 파업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총연맹은 “노사간의 성의있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파업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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