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오나라 예서 나이차 (사진: jtbc)

'아는형님' 오나라와 김서형이 김혜윤과 20여 년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은 김서형과 오나라 특집으로 진행됐다. 깜짝 게스트로는 'SKY캐슬'에서 강예서 역을 맡았던 김혜윤이 투입됐다.

이날 오나라는 김혜윤과 나이차를 뛰어넘는 친분을 자랑하며 "예서랑 나는 카톡 자주 해. 내가 예서한테 치킨 보내면 예서가 선물 나한테 보내줘. 주고 받는 사이야 그치?"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윤은 "맞아요"라고 답했다.

실제로 공개된 오나라와 김혜윤의 카톡 대화에서 김혜윤은 오나라에게 말없이 핸드크림&립 세트 기프티콘을 선물했다. 이에 오나라는 "울 혜윤이 생일이네. 치킨 먹어라. 축하해. 핸드크림 오니 치킨 가고 아름답다"라며 치킨 기프티콘을 전송했다.

이어 김영철이 "그럼 김서형 쌤한테는 뭘 선물했느냐"라고 묻자 김서형은 "우리는 명상실에서만 만나"라고 대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SKY캐슬'에서 전업주부 진진희 역을 맡았던 오나라의 나이는 올해 43살이며, 입시 코디네이터 역을 맡았던 김서형의 나이는 47살, 고등학생 강예서 역을 맡았던 김혜윤의 나이는 24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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