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항공기 신규 도입과 노선 확대 등을 위해 300여명의 규모의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객실승무원, 정비사, 운송과 운항통제, 운항(일반), 인사, 교육, 구매, 재무기획, 영업, 마케팅, 대외협력, 안전보안 등이다.

전형절차는 모든 부문의 신입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인성검사를 통해 진행한다.

운항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해 필기전형으로 진행한다.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입사지원서는 2월 11일 오후 1시부터 2월 22일 오후 6시까지 채용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와 자세한 전형일정은 입사지원 마감일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채용에서 지원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면접대상자들과 모바일 메신저에서 질의응답 채팅방을 운영한다.

모든 직종에서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 특히 객실승무원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의 언어특기자를 우대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구직자에게 이번 상반기 채용에 따른 심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1일 광주여대를 시작으로 12일 제주대와 한서대 서산캠퍼스, 13일 부산여대·계명대, 18일 부천대, 19일 한국항공대 등 취항 지역 전국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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