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1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 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초청 연찬회는 제주도의회 강인태 법제지원팀장과 이욱희 국회협력관을 강사로 초청해 '자치법규 입안 실무'와 '검토보고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주도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중에서도 의원입법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실무에 잘 활용해 도의회의 자치입법 능력을 한 차원 더 높여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찬은 직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의정활동에 전문적 지식을 쌓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나눠 개최하고 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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