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지난해 4월13일 '제주항공 아카데미 1기' 개강식에서 첫번째 강사로 나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지난해이어 올해도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오는 3월 22일부터 6월까지 제주지역 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과 함께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항공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등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제주대, 제주국제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재학생 가운데 오는 2020년 2월 이내 졸업이 가능한 학생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월 4일까지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ainbow0707@jejunu.ac.kr)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제주대학교 홈페이지와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아카데미' 수료자'는 제주항공 공개채용에 지원할 경우 어학 등 일부 필수요건을 충족하면 1년간 서류합격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수료자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제주항공에서 약2개월간 실무수습 기회도 제공받는다.

'제주항공 아카데미' 제주항공 임원, 팀장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객실, 운송, 정비, 마케팅, 운항관리, 재무, 인사 등 모든 항공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제주대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25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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