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일본 오키나와에서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와 오키나와투어리스트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오키나와-제주 전세기 상품 논의를 위한 간담회 실시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일본에서 오키나와관광켄벤션뷰로와 함께 양 지역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 세일즈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관광협회는 '해외 관광단체 우호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2019 오키나와 마라톤대회'에 교류·홍보단을 파견해 도내 레저·스포츠 체험 관광을 홍보했다.

또 오키나와투어리스트 등 현지 주요 여행사와 제주 전세기 여행상품 판촉 간담회를 열고 양 지역 관광 협력체계 강화로 공동의 이익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향후 양 지역 방문객 증가 등 실질적인 수요로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항공편 투입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오키나와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984만명(잠정)으로 이중 자국 일본인 관광객은 693만명, 외국인 관광객은 190만명이며, 외국인 관광객은 대만 88만명, 중국 63만명, 한국 55만명, 홍콩 24만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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