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독서지도자 과정'을 다음달 8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도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독서지도 전문가의 지도로 독서 지도와 글쓰기 지도를 병행 실시할 예정으로 자존감 회복과 자기치유의 시간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독서지도자 과정'은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아 한라도서관의 장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독서지도자 과정을 통해 '글이 삶을 어루만진다'는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064-710-8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