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홍동 새마을금고 인근 교통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서홍 도시계획도로(소로2-3, 2-6호선)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하는 도시계획도로는 199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구간이다.

시는 서홍동 새마을금고 남·북측과 동서 구간 도로를 연결해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모두 36억원을 투입해 300m 구간 도로를 폭 8m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7월까지 실시설계 등을 마무리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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