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서귀포 시내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수강도)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63)는 21일 오전 4시21분께 서귀포시내 편의점에 들어가 둔기를 휘두르며 편의점 종업원을 협박해 현금 4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피해신고가 접수되자 형사 전원을 비상소집하는 한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검거에 나섰다.

경창는 21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지역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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