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은 내달 21일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핀다.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월 남은 날과 3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4∼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는 오는 3월 21일 첫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평년보다 4일, 지난해보다 1일 빠른 시점이다.
남부지방은 3월 22~31일, 중부지방은 3월 31일~4월 7일 벚꽃이 필 것으로 케이웨더는 내다봤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제주지역 벚꽃은 내달 28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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