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공항안내 자원봉사대를 출범하고 공항이용객들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21일 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제2기 '제주국제공항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은 희생과 따뜻한 마음으로 제주공항 서비스 제고에 앞장선다.

이날 김수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공항에 자원봉사로 지원해 준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제주공항의 안전과 고객 맞춤 서비스로 제주공항이 세계 제일의 명품공항이 될 수 있도록 고객접점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지난해 12월 대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을 진행해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 평균연령은 6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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