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희생부활자')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희생부활자'가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1일 오후 채널 CGV에선 영화 '희생부활자'가 방영, 박하익 작가의 원작 소설 '종료되었습니다'와 어떠한 전개 차이를 보여주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앞서 해당 영화에선 수년 전 강도 상해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모친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아들을 찾아보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아들 진홍은 모친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풀어가며 숨겨진 진실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또한 원작 소설 '종료되었습니다'에서도 갑작스럽게 살아돌아온 모친이 아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아들이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된다.

그러나 해당 영화와 원작 소설은 다른 엔딩을 짓고 있으며 이에 대해 작품의 연출 담당이었던 곽경택 감독은 "원작의 절반만 읽고 이야기의 뒤를 채워보고 싶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해당 작품이 어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게 될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