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23일 우도를 찾아 의료봉사를 펼쳤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홍그루 심장내과 교수 등 의료진 13명은 이날 우도체육관에서 ‘우도면민 성인병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우도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재활의학·소화기내과 검진 및 약 처방 등이 이뤄졌다.
또 해녀탈의장, 경로당, 면사무소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구급함 15개를 전달했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1995년부터 매년 1회 우도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로 26년째를 맞고 있다.
우도주민들이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는 즉시 접수 및 병실 배정을 하는 등 원스톱체계도 구축했다. 김경필 기자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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