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상금 200만원 기념패 수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23일 곽용남 기수의 300승 달성을 기념하는 ‘다승 달성 시상식’을 개최했다.

권용남 기수는 지난 2월 1일 금요경마 제9경주(1000m)에서 ‘명성자랑’에 기승, 폭발적인 뒷심으로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해 데뷔 14년 만에 300승을 달성했다.

2005년 기수로 데뷔한 곽용남 기수는 통산 2874경주에 출주해 305승을 거둬 승률 10.6%, 복승률 20.8%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제주일보배를 비롯해 2012년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이 곽용남 기수에게 상금 200만원과 기념패를 수여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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