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귀포소방서, 현장실습 우수학생 선발

제주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119구급대 현장실습' 우수학생 4명이 선발됐다.

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와 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김철호, 김정현, 김영근, 현준철 군에 대한 '119구급대 현장실습' 우수학생 시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현장실습 중 현장에서의 처리능력, 구급장비에 대한 사용법 및 업무에 대한 적극성 등이 우수해 이번 상을 수여받게 됐다.

제주소방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됐다"며 "도민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19구급대 현장실습'은 응급구조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8주간 운영됐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