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주시장 및 도의원, 삼도1동 자생단체장 및 지역청소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은 제주시에서 처음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문화의집으로 사단법인 ‘청소년과 미래’가 2021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시설은 프로그램실, 요리체험실, 댄스연습실, 자치활동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시는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12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각 시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자치기구 지원 등을 통해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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