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5-12일까지 진행...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자격 부여

도내 생활체육 종목별 제주지역리그 운영을 위한 사업을 공모한다.

제주도체육회는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리그전을 오는 11월 31일까지 9개월 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공모는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며 14일 심의해 최종 결정한다.  2개 종목 종목별 5000만원(각 25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심판 및 운영요원수당, 경기장설치비, 시상비 등 기타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한다.

운영방법은 매주 지역리그를 개최한 후 왕중왕전을 열고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왕중왕전 우승팀은 내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자격 부여 및 전국대회 출전시 1회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체육회에 등록한 회원종목단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2018년 대의원총회 미개최 회원종목단체,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 특정정당 또는 종교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 대표자나 관리인이 없는 단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처벌받은 단체, 최근 5년 간 보조금 교부조건 등을 위반해 물의를 일으킨 단체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www.jejusports.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생활체육부(717-7143)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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