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구현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je.go.kr)에 공고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주민참여 예산 메뉴'를 상설 운영하는 것과 함께 사업공모, 설문조사, 주민참여 예산학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공모를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는 등 '주민의 아이디어'를 교육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예산 편성과정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제도다"라며"모아진 의견들은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거친 후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고 강조했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