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회원 가입...도내 축구 붐 조성 기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12번째 선수가 됐다. 

제주는 2019시즌 연간회원 The Real McCoy를 공개한 가운데 원희룡 도지사가 연간회원 릴레이 가입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원희룡 도지사는 매년 제주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도정, 넓게는 제주사회의 관심을 촉발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의 도전은 여기까지가 아닌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제주도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1 우승과 함께 아시아 무대로 가는 길에 힘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회원은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시작으로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 상임 부회장, 김정오 제주도축구협회 회장,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 천범녕 서귀포경찰서장, 변대근 농협제주지역본부장 등 제주도내 각계인사들이 The Real McCoy에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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