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0.0%'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지만 정작 일반 가계 등에서는 반신반의.

기름 값 인하 효과를 제외하면 안 오른 것이 없는데다 필수 지출 품목 인상에 지난해 폭설 여파로 식탁 물가가 올랐던 후유증까지 보태지며 불신만 확산.

일각에서는 "지난해 수준으로 장 보러 나갔다가 바구니를 반도 못 채우고 오기 일쑤"라며 "물가 때문에 소비가 둔화된 건지 경기가 나쁜 건지 헷갈린다"고 한마디씩. 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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