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8일 서귀포시청 1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5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이동신문고 상담 신청서를 받고 있다.

이번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사 등 14명이 참여해 민원 상담을 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한다.

이동신문고는 모두 14개 분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분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사회복지와 생활법률·소비자피해·노동관계 등은 협업기관이 각각 상담을 맡는다.

이와 함께 이날 시는 대한한의사협회 후원으로 한의진료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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