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락훈, 이효민, 김은송

체육영재 청소년대표 발탁...태국 치아마이 특별훈련 참가 

제주동중학교 사이클팀 이효민·김은송(이상 3학년)이 잠재적 체육영재 특별훈련 청소년대표로 발탁됐다. 

대한자전거연맹은 7일부터 27일까지(20박22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하는 '2018년 2차 잠재적 체육영재 특별훈련'에 참가하는 청소년 대표를 선발한 가운데 이효민과 김은송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지난해 대회 개인성적 상위자 순에 따라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효민은 지난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1LAP 동메달을 비롯해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1LAP(S/S) 동메달, 200m 동메달, 2018 KBS 양양선수권대회 200m 금메달과 1LAP 동메달 등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팀의 에이스다.

또 김은송은 지난해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개인추발 1km 금메달과 개인추발 2km 동메달, 2018 KBS 양양선수권대회 500m 독주 동메달을 따낸 팀의 간판선수다,  특히 2명의 여자부 청소년대표를 배출한 김락훈 제주동중 코치 역시 대표팀 지도자에 선발돼 훈련에 함께 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